
사법정책연구원은 2014년 대법원 산하 연구기관으로 설립되어 재판 및 사법정책 분야에 관한 다양한 연구보고서를 발간하고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등 사법부의 대표적 연구기관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사법정책연구원은 사법부가 추구해야 할 미래의 바람직한 모습을 설계하고, 사법의 현안에 대한 중·장기적 정책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장차 통일에 대비한 통일사법제도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외국 사법제도와의 비교 연구, 해외 각국과의 사법교류 확대 및 우리 사법제도의 해외 전파를 통해 사법의 국제화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법정책연구원은 정책연구라는 본연의 사명 외에 국내외 연구기관·교육기관 등과 교류 및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연구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사법제도 및 사법서비스 발전에도 적극 기여하고 있습니다.
AI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의 진행은 재판 및 사법제도에 근본적인 변화와 성찰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사법정책연구원은 재판과 사법제도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여 사회 변화와 국민적 요구에 부응하고자 합니다. 사법부의 미래를 설계하는 사법정책연구원의 노력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5. 2. 10.
사법정책연구원장 이 승 련